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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노니/내돈내먹(맛집)

4월 놓치면 후회하는 서울숲 벚꽃 성수 맛집 피키니키

by oni오니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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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찾아왔어요! 예상보다 빠른 벚꽃 개화 소식에 부리나케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데이트 명소로 알려진 '서울숲'으로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서울숲 벚꽃 00

 

서울숲 위치 / 가는 법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273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 /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서울숲은 116만 평이나 될 정도로 대규모 공원이에요.
화려한 벚꽃 길뿐만 아니라 생태숲, 사승방사장, 곤충식물원까지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요!
벚꽃 시즌엔 핑크빛 공원으로 가득해진답니다.

 

서울숲 벚꽃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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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 좋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서 공원 전체에 활기가 돌았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음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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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잎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해서인지 분홍 카펫 위를 걷는 것만 같았어요.
연인이랑 함께 걸으면 저절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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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은 한강과 맞닿아있어 따릉이, 자전거 타기에도 최적인 것 같아요!
산책하면서 보이는 곳곳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서울 벚꽃 명소로 손에 꼽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깔끔하게 가꿔진 공원과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숲 추천합니다.

 

 

데이트코스 추천 : 뚝섬역 맛집 피키니키 +  서울숲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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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나니 배가 고팠는데요.
성수 라자냐 맛집 피키니키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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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니키는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아서 러시타임에 갈 경우 웨이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어요..
스타벅스처럼 안쪽에 자리를 잡고 선불로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라자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쇼케이스를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라자냐 메뉴판에는 메뉴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꼼꼼하게 쓰여있어서 주문하기 까다롭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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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니키는 누구나 라자냐를 즐길 수 있도록 비건 vegan 을 위한 메뉴도 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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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토마토 라자냐 수프, 트러플 비프 라자냐그릴드 베지터블 주문했습니다.
짜잔✨ 내돈내산 서울숲 맛집 피키니키 영수증 인증입니다.
주문 후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직접 서브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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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핫소스, 후추 등이 있습니다.
할라피뇨, 티슈, 물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뚝섬역 맛집 피키니키 테이블 세팅인데요.
나이프가 매우 인상적이지 않나요?
라자냐를 자르고 개인그릇으로 가져올 때 통이 넓은 나이프가 매우 편리했어요.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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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비프 런치 가격으로 12,500원 입니다.
테이블에 음식 놓자마자 트러플 향이 확 식욕을 돋우더라고요.
토핑처럼 올라간 그릴드 양송이버섯도 쫄깃쫄깃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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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비프의 육즙 보이시나요?
전혀 느끼지 하지 않고, 겹겹이 쌓인 라자냐 때문에 오히려 한입 왕! 포만감이 느껴지는 메뉴였어요.
피키니키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여서 저도 먹어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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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베지터블 7,000원
식사+수프 구성으로 주문해서 약간 모자랄 수 있을 것 같아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보통 샐러드 가게에서 양상추를 한 장 한 장 떼서 주는데,
이곳은 양상추를 통으로 내더라고요!ㅋㅋ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2인 이상 먹을 땐 칼로 썰어서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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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새콤달콤 간장베이스의 소스였고, 빨간색 수프(?)처럼 보이는 것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향신료처럼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거부감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맛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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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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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라자냐 수프 9,500원
토마토 베이스의 수프이고요.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ㅋㅋ
빵이랑 같이 먹으니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고요!
확실히 트러플 비프 + 토마토 메뉴 1개 조합이 완벽했어요!
트러플 비프 메뉴의 느끼함을 토마토가 확 잡아주면서 계속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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