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종이달 원작, 등장인물, 결말 | 김서형, 이시우

일본 영화로 처음 접한 종이달이 최근 국내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면서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성향, 전개 스토리 등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중년의 외로움과 일탈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시청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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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이달 기본정보

편성 채널 : ENA(월, 화) 오후 10:00
재방송, 다시보기 채널 : Genie TV, Genie TV 모바일, TVING
원작 : 가쿠타 미츠요 ⟪종이달⟫
출연 :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 등

 

 

종이달 줄거리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가 은행 VIP 고개들의 돈을 횡령하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 원작소설 결말

 

종이달은 일본의 가쿠타 미츠요 작가의 소설입니다.
『행복한 유희』, 『공중정원』 등 소설을 집필하고, 굵직한 문학상을 받은 일본 대표 작가입니다.

소설 『종이달』은 일본의 80년대 말, 버블 경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옛날 일본의 사진관에서는 초승달 모양의 가짜 달을 만들고 그 밑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종이달 뜻과 의미는 주인공의 행복했던 한때, 지금에 와서는 가질 수 없는 덧없는 시간이자, 허영의 돈을 뜻한다고 합니다.

종이달 원작소설은 열린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내연남 고타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큰 금액을 횡령하고 발각 전 태국으로 도망칩니다.
태국에서 은신하면서 고타를 향한 마음과 죄책감을 되짚어 보죠.
그의 은신처에 찾아온 한 남자를 만나며 책을 막바지로 향합니다.
고타인지, 경찰인지 남자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경찰이길 바랄 뿐이죠.

 

한국 드라마 종이달 인물 관계도 / 등장인물 / 배우

 

드라마 종이달 인물 관계도

 

유이화 / 김서형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직하게 되고, VIP 고객들을 담당하며 삶이 180도 바뀌게 되는 주부. 엘리트 집단에 속한 남편의 내조자이자 가부장적인 시댁의 며느리다. 남편의 무한한 방임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를 잊어갔다. 송년 모임에서 저축은행 채용 제안을 받는다. 맡겨진 일은 거액 예치 VIP 고객관리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전신에 피가 도는 기분. 이화에게 ‘나를’ 필요로 하는 이가 생겼다.

 

 

+ 안개 같은 김서형 배우가 유이화 역할을 따내기까지!
"6년 전, 일본 원작 드라마를 보고 푹 빠졌다. 내면을 펼치되 돈이 섞여 있는 점도 좋았고, 캐릭터가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인물이 억압돼 있는 것 같지만, 자유와 행복에 대해 묻는 질문이 공감 가더라.
모호할 것 같지만, 모호하지 않은 삶 안에서 나도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싶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하는지 수소문하기 시작했고,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내가 꼭 이 역할을 맡지 않아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칸 시리즈 김서형 / 종이달 팀

칸 시리즈 김서형

 

 

윤민재 / 이시우

빚이 많지만 열정은 넘치는 영화과 휴학생. 부유한 외할아버지가 있지만 더러운 돈은 싫다. 제대한 그에게 남은 건, 남겨둔 빚과 요양원에 입소한 아버지, 함께 영화를 꿈꾸는 동기들뿐이었다. 촬영 중 친구가 손가락 신경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외할아버지를 찾아갔다가 자신을 향해 눈부시게 웃어주는 여자를 만났다. 유이화.

 

 

최기현 / 공정환

명예와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인 이화의 남편. 이화는 건드릴 때만 흔들리는 종이 모빌처럼 곱고 조용한 여자다. 고분고분하고 아름답고 유용한 아내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다. 그것이 아내 탓이든 내 탓이든 그저 아내가 나와 헤어질 사유가 되지 않을 만큼만의 고통으로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정말은 그녀의 기대가 두렵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임원 승진 자격 조건에 주식, 골프, 도박, 불륜은 불가다.

 

 

한국 드라마 종이달 관전 포인트

 

트위터에서 즐기는 함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