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1화 줄거리
집 마당에서 찾아낸 시체, 남편의 죽음 소식?
김태희 임지연 주연작으로 주목받은 ENA 신작 마당이 있는 집 1화가 방영됐습니다.
간단하게 마당이 있는 집 1화 줄거리 소개할게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온 주란(김태희)
늦은 밤, 어딘가를 응시하며 걸어 다닙니다.
남편 재호(김성오)는 능력 있는 의사로 주란이 언니를 잃게 되자,
심신안정을 위해 도심 근교 이사를 결정하죠.
주란은 이사 온 첫날부터 이상한 냄새를 맡습니다.
재호에게 마당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해보지만,
비료 냄새일 거라고 단순하게 넘어갑니다.
아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아무 냄새 안 난다고 답했죠.
주란의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주란은 지인들의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면파티에서
느닷없이 아들 친구의 등을 내리치거나,
오피스텔로 발랄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예사롭지 않은 장면이 반복됩니다.
의심쩍었지만 잘못 맡은 걸 거라고 넘긴 주란.
하지만 주란의 착오가 아니었다는 걸 알려주는 인물 해수(정운선).
해수는 주란의 옆집에 사는데 인사를 하러 주란의 집에 왔다가 그 냄새를 맡습니다.
한편, 프랜차이즈 식당 계약직 직원이자 임신 5개월 차 '상은'
남편 윤범은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상은에게 협박, 가정폭력, 언어폭력을 일삼는 나쁜 인물입니다.
상은을 때리고 집안을 부수는 소리에 경비원이 올라오지만 윤범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죠.ㅎ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상은은 이혼을 결심합니다.
본가 집에서 잤던 날,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남편이 죽었대"
그리고 해수의 확언에 용기를 얻은 주란이 집 마당을 미친 듯이 팝니다.
시체의 손을 발견하고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웃으며 1화가 끝납니다.
원작소설보다 더 빠르게 전개되면서
원작 이상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2화에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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