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드라마 2화에서는 1화의 4237 중학생 귀신과 붉은 댕기를 추적하는 해상, 산영 할머니의 죽음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산영은 악귀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이전 화와 다르게, 자신의 눈에도 머리를 풀어헤친 악귀 모습이 보여 혼란스러워하죠.
악귀 드라마 2화 줄거리 요약해드릴게요.
악귀 드라마 2화 : 동생을 구하러 온 4237 귀신
1화에서 친구 집에서 자고있던 산영은 이상한 낌새에 일어나죠.
바로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는 몰카범 중학생들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악귀의 흉터를 발견한 해상과 산영.
산영은 어딘가를 가리키는 4237의 손가락을 따라 달립니다.
한편, 해상은 4237 귀신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데 집 안쪽에서 어린여자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죠.
방 창문을 열어 내부를 살펴보는 해상.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마침 제때 온 산영과 4237 귀신의 동생을 구출하죠.
4237은 동생과 함께 부모님에게 폭행을 당하는 불운의 학생이었습니다.
여동생이 무사히 구출된 것을 보자 4237은 없어졌죠.
사건 해결과 별개로 산영은 악귀의 존재를 점점 실감합니다.
악귀 드라마 2화 : 붉은 댕기의 비밀은 새타니?
댕기 노트 : 최만월 무당, 옥비녀, 흑고무줄, 초자병
해상은 산영의 엄마 윤경문으로부터 붉은 댕기의 존재를 알게되고, 곧장 광모의 집으로 향하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산영도 따로 광모의 집으로 향합니다. 붉은 댕기의 비밀을 알기 위해서죠.
해상의 엄마는 악귀에 씌였고 악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쪽으로 이동하던 중,
악귀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해상이 문을 열어서..)
엄마가 갖고 있던 물건이 바로 붉은 댕기여서 그동안 구광모의 붉은 댕기 연구를 파헤치고, 추적했던 것이죠.
해상이 광모의 어머니이자, 산영의 할머니를 찾던 와중에 머리 풀어헤친 악귀의 그림자를 봅니다.
산영의 할머니는 악귀에 의해 죽고, 광모의 댕기 연구 노트도 불에 타 없어지죠.
제 정신을 차린 산영은 악귀가 씌였을 때 보았던 지도 그림을 기억해냅니다.
해상과 산영이 옛날 장진리 마을로 향하며 이들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 엔딩에 붉은 댕기와 연관된 1958년 과거 장면이 나왔는데요.
무엇을 할진 모르지만, 무당이 마을의 여자 아이를 고르는 장면과
이어서 창고에 갇힌 아이에게 무당이 고기를 주자, 손을 내민 아이의 손을 찌르며 죽입니다.
태자귀, 새타니와 연관된 장면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새타니 뜻은 어린아이가 죽어서 된 귀신 혹은 그러한 귀신이 몸에 실린 무당을 말합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보통 굶어 죽거나 천연두에 걸려 죽은 아이의 혼령 혹은 그 혼령이 몸에 붙은 무당으로 알려져 있죠.
구광모의 댕기노트를 비춰준 화면을 보면 무당 최만월에 대한 정보와
붉은 댕기를 비롯 옥비녀, 흑고무즐, 옹기조각, 초자병 등이 써있었죠.
이 물건을 해상과 산영이 찾아내 비밀을 밝히는 과정이 드라마의 핵심이 될 것 같네요!
드라마 악귀 3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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