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신작 셀러브리티 12화 결말 bbb 정체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셀러브리티 후반부 10화~12화는 반전의 연속이었는데요.
과연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최종 결말의 스토리는 무엇인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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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셀러브리티 결말 bbb 정체
넷플릭스 셀러브리티를 시청하면 2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 서아리(박규영)의 라이브 방송은 진짜일까? (서아리는 죽지 않은 것일까?)
- bbb_famous의 정체는 누구일까?
한 가지씩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➊ 죽은 서아리가 살아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아니면 주작?
죽은 셀럽 서아리가 라이브 방송으로 돌아왔다! 가 드라마 셀러브리티의 핵심입니다.
서아리는 셀럽의 세계를 낯낯이 라이브 방송에 고했는데요.
죽은 서아리가 정말 살아 돌아와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이었을까요?
서아리는 살아있었고, bbb_famous 악플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시현의 도움을 받아 죽은 척했습니다.
셀럽 세계의 민낯을 까발리는 라이브 방송은 친구 윤정선이 대신 방송한 거였습니다.
물론 모든 극본은 서아리가 카메라 뒤에서 써준 것이었죠.
서아리는 죽은 척까지 하면서 왜 5일 동안 라이브방송을 왜 했을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의 소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의 부질없음에 대해 제작진은 전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1만 명, 10만 명, 100만 명 모은 팔로워가 한낱 모래성 같은 것일 수 있음을 말이죠.
➋ bbb_famous 정체 : 왕로라, 아리 친구, 제3의 인물?
bbb_famous 정체가 밝혀지기까지 2번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처음 bbb로 의심받던 사람은 왕로라(한은정)입니다.
왕로라는 아리의 쇼룸이 문 닫기 직전 방문해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던 중,
bbb가 처음 아리에게 DM을 보냈을 때 건넸던 말과 같은 말을 하죠.
오민혜(전효성)가 bbb_famous와 손잡고 아리를 폭로했을 때도 왕로라는 연관되어 있지 않았죠.
왕로라는 bbb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서 장면에서 아리의 친구 윤정선이 등장할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악플러가 잡혔다고 동생과 함께 경찰서에 들어선 아리.
그곳엔 방문판매부터 함께한 친구 정선이 있었습니다.
아리는 충격을 받고 정선이 bbb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했지만,
정선은 잘못된 질투심으로 인해 까판계정을 운영한 정도였습니다.
셀러브리티 12화에서 bbb_famous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가빈회(셀러브리티 모임)가 자주 가던 마사지샵의 직원이었습니다.
그는 가빈회 셀럽들이 마사지받으면서 떠든 이야기를 무기 삼아
셀럽의 욕망과 질투를 자극하고 망하게 함으로써 권력을 느꼈던 것이죠.
평생 가져볼 수 없는 돈을 한 순간에 지르는 셀럽을 보면서 현타가 와서 저지른 범행이라고 했을 때.
불쌍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쉽게 가진 돈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화려하게 치장된 겉만 보고
권력놀이에 심취한 마사지 직원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리, 시현에게 정체를 들키자 마사지샵에서 자살하며 드라마도 끝이 납니다.
자기 목숨까지 던질만큼 그 일이 수치스러웠다면 왜 했을까요?
악플러의 심정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결말에 대해 재밌게 읽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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