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미국 여행 준비하기(입국심사 주의사항, 음식물 반입)

이것만 알면 미국 입국 심사 끝!

미국은 전 세계에서 입국 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나라입니다.

특히 음식물 관련해서는 주의 또 주의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세컨더리룸에 불려가 조사 받고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오늘 포스팅으로 준비할 것과 피해야할 것 유의해서 여행 준비하세요!

 

1. 음식물 관련하여 적발되거나 압수,벌금부과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합니다. 

2. 미국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행하면서 먹을 음식들, 또는 반입금지 물품이 적발될 경우 해당 물품/식품들은 아래와 같이 처리 됩니다.

• 해당 물품/식품 들은 그 자리에서 압수되며, 폐기 처분이 됩니다. 
• 별도 신고 없이 반입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1,000까지 벌금 부과가 가능합니다.
• 순수한 목적이 아닌,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판매 목적으로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될 경우는 최고 $50,000까지 벌금 부과 대상이 됩니다.

미국 입국 시 반입 가능 식품/음식 

1. 조미료 : 케첩, 마요네즈, 고추장 같은 육류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조미료는 가능하나, 소고기 고추장은 불가합니다. (육류 때문에..) 
2. 차/과일 : 포장된 차 종류나 말린 과일은 반입이 가능합니다. 
3. 견과류 : 삶거나, 빻은 것, 볶은 것들은 반입이 가능합니다. 
4. 해산물 : 각종 물고기, 새우, 전복 등 건어물, 농산물, 가공물, 젓갈, 김 등은 가능합니다.(전염병 가능성이 낮은 식품류에 해당됨) 
5. 가공식품 : 김치, 장아찌 등은 반입 가능합니다. 
6. 생인삼/통마늘같이 흙이 묻어 있는 식품은 반입 불가하지만, 절편이나 가공하여 판매되는 인삼 제품 및 깐 마늘은 반입 가능합니다. 
7. 주류/담배 : 개인 소비용 이거나 선물 용도의 주류는 150ml 이하만 허용되며, 담배의 경우는 일반 담배는 200개비, 시가는 100개비만 허용됩니다.

반입 가능한가요? 자주 묻는 질문 Q&A 

1. 라면/햇반/김/소주/참치는 반입이 가능한가요?
라면은 수프에 육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반입이 불가한 제품입니다.

육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반입이 가능하나, 이 부분을 영어로 잘 설명할 자신이 없다면 한국에 두고 오시는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라면 종류는 거의 압류된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가격이 비싼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햇반/김/참치는 모두 반입이 가능 물품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소주는 용량 제한이 있지 반입이 불가한 품목은 아닙니다.

 

2. 김치/고추장은 반입이 가능한가요?

김치는 발효된 음식이기 때문에 입국 신고서에 정확히 명시만 한다면 별도의 제약조건 없이 반입이 가능합니다. 쇠고기 고추장의 경우 육류 때문에 반입이 불가합니다.

 

3. 신고를 미리 하고 반입하면 가능할까요?

벌금은 없지만, 압수/폐기 처분의 절차는 동일합니다.

 

4. 반입 가능 식품을 대량으로 가져올 때 문제점은 없나요?

반입하는 절차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개인 소비나 선물용이 아닌, 판매나 상업용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식적인 선에서 수량을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 포스팅 참고하셔서 즐거운 미국여행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