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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보니/영화

영화 댐즐 뜻 넷플릭스 결말 출연진 순위

by oni오니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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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즐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TOP10 순위에 오른 영화 댐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은 아놀라 홈즈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알게 된 분들은 그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흐뭇해할 것 같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신작 댐즐은 그의 원톱 영화입니다. SF 모험 판타지 장르로 킬링 타임으로 추천합니다. 댐즐 뜻이 직관적이지 않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죠. 댐즐 Damsel은 신분이 높은 소녀 혹은 처녀를 의미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의 공주, 밀리 바비 브라운이 맡은 엘로디를 뜻합니다.

영화 댐즐의 줄거리 정보와 결말, 관람평 후기까지 자세하게 담아 보겠습니다.

 


 

영화 댐즐 줄거리 정보

 

잘 안 보이지만 용입니다.

 

왕과 병사들은 용을 사냥하기 위해 검은 산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용이 내뿜는 용암 같은 화염에 순식간에 재가 되어버린 병사들. 유일한 생존자 왕은 용과 계약을 맺는 것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그렇게 수백 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운명을 받아들이라니ㅠ_ㅠ

 

엘로디는 북부의 차갑고 메마른 땅의 공주입니다. 부국인 오레아 왕국에서 혼서를 보내왔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가난한 나라의 왕은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레와 왕국의 청혼을 수락합니다. 마음껏 여행하고 항해하고 싶었던 공주 엘로디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가난한 엘로디의 왕국과 다르게 황금이 가득한 오레아 왕국. 미래의 남편이 될 헨리 왕자까지 잘생기고, 모험을 하고 싶어 하는 소망까지 비슷해 말이 잘 통합니다. 엘로디는 어쩔 수 없이 결혼하지만, 헨리 왕자와의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아버지와 오레아 왕국 여왕간의 밀약이 있었습니다. 결혼의 대가로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로 한 것이죠. 이를 모르는 새엄마는 직감만으로 수상함을 느끼고 엘로디에게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엘로디는 백성들을 위해 차마 그럴 수 없었죠.

 

 

결혼식이 치뤄지던 날, 오레아 왕국의 조상을 기리는 고대 의식 하기 위해 검은 동굴로 들어섭니다. 엘로디를 안고 있던 왕자는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버립니다.

 

절벽 아래 깊은 동굴 속에 빠진 엘로디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용이었습니다.

그제야 엘로디는 자신이 왕자비가 아닌 제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용에게 도망치면서 해골들을 발견한 엘로디는 이곳에서 살아서 돌아나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엘로디는 무사히 용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요? 왜 엘로디는 제물로 바쳐졌을까요?

아래는 댐즐의 공식 예고편입니다.

 

 

<아래 내용은 영화 댐즐 결말에 대한 결정적인 스포일러를 포함됩니다>

 


 

 

댐즐 결말 정보

 

 

영화 댐즐 관람평과 함께 결말을 적어봅니다. 넷플릭스 온라인 매거진 Tudum에서 제작자는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가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 가장 재미 었던 점은 판타지 모험, 공주, 용 등 평범한 이야기를 완전히 거꾸로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괜히 나온 장면이 아니었다..

 

엘로디는 여느 댐즐처럼 울면서 왕자를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코르셋을 찢어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고, 와이어로 칼을 만듭니다. 본인의 의지와 재치만으로 상황을 돌파합니다.

 

 

셋을 죽였으니, 셋을 바쳐야 해

 

업보 빔

 

오래전 오레아 왕국은 용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공격한다는 거짓말로 병사들을 꾀어 검은 산을 쳐들어 갔습니다.(오프닝 장면) 그곳에서 용의 3명의 딸을 처참하게 죽여버립니다. 분노에 찬 용은 병사들을 화염으로 모두 죽여버리고, 왕에게는 그의 세 딸을 제물로 바치라는 계약을 맺습니다.

처음 왕은 자신의 세 딸을 제물로 바쳤지만, 이후 용을 속여 다른 나라의 공주들을 혼인 목적으로 데려와 제물로 바치며 풍요를 누렸습니다.

 

 

용은 아무 이유없이 자신의 딸을 죽였던 오레아 왕처럼 전혀 관계없는 다른 왕 쪽의 딸을 죽여왔습니다.

탈출을 시도하던 엘로디에게 아버지가 나타납니다. 딸을 제물로 팔아버린 죄책감에 동굴로 들어왔고 엘로디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빠져나갑니다.

엘로디의 탈출에 분노한 용이 산에 화염을 뿌려대며 난리를 피우자, 오레아 여왕은 엘로디가 도망갔다는 걸 눈치챕니다. 엘로디 동생 플로리아를 데려다 동굴에 던져버립니다. 엘로디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동굴로 들어갑니다.

 

 

엘로디는 복수심에 눈이 멀어 진실을 보지 못한 용에게 진실을 일깨워줍니다. 용이 죽이고 있었던 이들은 오레아 왕족에게 속은 평범한 여인들이었다고.

 

 

죽어가던 용을 치료해준 엘로디는 살아서 오레아 왕국 궁전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진짜 복수를 시전 합니다. 오레아 왕궁은 엘로디가 다스렸지만 모험을 위해 새어머니에게 나라를 맡기고 떠납니다.

 

 

엘로디 배 옆에는 용이 날고 있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고생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ㅠㅠ 아기가 언제 이렇게 자라서 원톱 주연이 됐는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가장 화나는 캐릭터는 헨리 왕자.. 엘로디가 다시 등장하자 자기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변명.. ㅎ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댐즐 줄거리와 결말 관람평 후기를 담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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