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이 방영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오늘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드라마와 원작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줄거리 및 출연진
고정우 (변요한)
고정우는 드라마의 중심 인물로, 과거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억울하게 10년을 복역한 후 출소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실을 추적하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갈등합니다. 과거 학창 시절 친구였던 최나겸과의 관계도 중요한 축을 이루며, 그의 심리적 변화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노상철 (고준)
노상철은 경기무천경찰서 강력2팀의 팀장으로, 과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현재의 자리에 발령된 인물입니다. 그는 고정우와의 첫 만남부터 그를 의심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합니다. 노상철은 냉철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그의 집요한 추적은 드라마의 주요 긴장 요소 중 하나입니다.
최나겸 (고보결)
최나겸은 고정우의 학창 시절 친구로, 현재는 유명 배우로 성장한 인물입니다. 고정우가 복역 중일 때도 그를 꾸준히 지원했으며, 그의 출소 후에도 그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고정우가 무천 마을에 남아 있는 것을 반대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하설 (김보라)
하설은 무천가든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정우와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가진 캐릭터로, 고정우와의 관계를 통해 드라마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드라마 차이점
원작 소설과 드라마는 차이점을 많이 보입니다. 첫 번째는 드라마에서는 원작 주요 캐릭터 피아 키르히호프의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노상철이 원작의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 역할을 일부 맡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두 번째 원작의 중후반부에 발생하는 사건들이 드라마에서는 초반부에 배치되었습니다. 노상철의 불안정한 면모, 아버지 고창수의 죽음 등이 원작에서 후반부에 드러나는 반면 드라마에서 처음부터 설정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예영실과 박형식의 직업이 원작과 반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예영실이 정치인이 되고 박형식이 정신과 의사가 됩니다. 이러한 차이들이 소설 원작의 결말과 드라마 결말이 다를 것임을 암시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결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소설은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으로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마을에서 '백설공주'로 불리던 소녀 스테파니 슈네베르거가 죽게 되면서 형사 피아 키르히호프와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이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소설입니다.
토비아스 사르토리우스는 살인이나 강간을 전혀 저지르지 않았으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기적인 마을 사람들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입니다. 10년 전, 스테파니는 토비아스와 사귀면서도 비밀리에 학교 선생이었던 그레고어 라우터바흐와도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레고어는 결혼한 유부남으로, 스테파니가 그를 깎아내리자 홧김에 그녀를 살해하게 됩니다. 이후 그레고어는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토비아스를 범인으로 몰아갔고, 마을 사람들은 거짓 증언을 통해 이를 돕습니다.
로라 바흐만의 경우, 토비아스와 다툰 후 친구들에 의해 성폭행당하고, 우연히 머리를 다쳐 사망하게 됩니다. 이 사건 역시 토비아스가 범인으로 몰렸습니다. 아멜리와 티스의 노력, 그리고 피아와 올리버 형사의 조사로 인해 진범들이 드러나고, 이들의 죄는 밝혀집니다. 그러나 토비아스의 아버지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고, 어머니 역시 중상을 입는 등 사르토리우스 일가는 큰 상처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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