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는 현대인에게 필수입니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특히나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모두 마음관리가 절실하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저는 주로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해요. 땀흘리고 난 후 샤워하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는 음악을 듣습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 기분전환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푸는 경우도 있구요. 이렇게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행동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폭식증 같은 경우죠.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면 어느새 살이 쪄있고, 몸 상태도 안 좋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랍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서는 명상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명상을 한 그룹이 면역력이 향상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명상의 효과로는 집중력 강화, 감정조절능력 향상, 긍정적 사고방식 등이 있답니다. 또한 호흡명상(복식호흡)같은 경우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명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명상은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오히려 몸에 긴장을 주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올바른 명상자세는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에 힘을 뺀 후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한 가지 자세보다는 여러 자세를 취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
어떤 방식으로 명상을 진행해야 하나요?
명상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집중’ 단계로 잡념을 버리고 오직 현재에만 집중하는 과정이다. 두 번째는 ‘관찰’ 단계로 나의 감정상태나 신체감각 등을 관찰한다. 마지막으로는 ‘통합’ 단계로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통합시켜 통찰력을 얻는 과정이다. 이처럼 명상은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훈련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자세로 하면 되나요?
명상의 자세는 매우 다양하다. 가부좌나 반가부좌 등 다리를 꼬고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만 집중하는 정좌명상, 바닥에 누워서 몸 전체를 이완시키는 와식명상, 의자에 앉아서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어깨 힘을 빼는 좌선명상 등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다만 공통점은 편안한 자세라는 점이다. 최대한 편한 자세로 앉아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내면에 집중하도록 하자.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처음 명상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5분~10분 내외로 짧게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너무 길게 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만약 시간이 길어지면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매일 같은 시간에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장소는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명상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먼저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서는 명상을 꾸준히 수행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꾸준한 명상은 뇌 구조 변화로도 이어져 주의력 향상뿐 아니라 학습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외에도 수면장애 개선, 면역력 증가, 다이어트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하루 1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어 명상을 시도해 보자.
오늘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든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이제는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하겠죠? 다들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기까지 스트레스 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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