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당벅스입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근교로 드라이브 나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일산/파주 쪽으로 드라이브 나갈 분들을 위해
파주 맛집, 파주 돌짜장을 소개해드릴게요.
파주 돌짜장은 파주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 됐어요.
처음 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먹었어요.ㅠ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일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직행! =3=3
<파주 돌짜장 메뉴>
파주 돌짜장은 메인 메뉴가 간단해요.
돌짜장, 매운 갈비찜 두 개입니다.
백종원도 말했듯이 메뉴가 적은 곳이
선택과 집중이 확실해 믿을만한 곳이라고 하죠?
사이드 메뉴는 군만두, 공기밥 두 가지예요.ㅋㅋ
저희는 돌짜장 중+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소박한대요. 양파+단무지+짜사이입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7시 넘어서 갔는데도 가족 외식으로 온 분들도 많더라고요.
짜장면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파주 돌짜장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짜잔🖤
돌짜장입니다. 사진만으로 탐스럽죠?
일단, 커플이 가서 먹기엔 중자면 충분했어요.
여자친구는 배 터지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돌짜장이 일반 짜장과 차이점이 있다면.
1. 이미 비벼져서 나온다.
2. 돌판 덕분에 오랜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3. 해산물+고기가 듬뿍듬뿍 들어있다.
쉽게 설명드리면 쟁반짜장을 돌판 위에 올려놓은 음식입니다.
새우, 오징어, 홍합 등 해산물과 고기가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짜장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돌짜장은 더부룩함이 없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군만두는 짭쪼름한.. 우리가 아는 맛의 군만두입니다!
고기 냄새가 나거나, 맛 없진 않았지만.
무조건 먹어야 된다! 하는 메뉴는 아니었어요.
저희는 군만두 먹고나니, 돌짜장에 밥 비벼서 먹을 배가 안남더라고요.
군만두보다는 밥을 비벼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산대 옆에 보리강정 무료 시식 중이더라고요.
먹어보니 맛있고, 한 봉지에 2,000원이라고 샀습니다.ㅋㅋ
<파주 돌짜장 위치/ 주차장>
주차장이 대략 15-20대 정도 들어갈 정도로 규모가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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