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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보니/드라마

굿파트너 작가 변호사 최유나

by 이유resonee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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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청률 17% 돌파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굿파트너의 원작 스토리 작가이자 드라마 극본 작가인 최유나 변호사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유나 작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유나
직업
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태성
사이트
인스타그램

 


 

최유나 변호사 메리지레드

 

 

최유나 변호사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대부터 이혼 변호사로 활동하며 1,000건 이상의 이혼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웹툰 형태의 메리지레드를 올리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웹툰이 인기를 얻자 <우리 이만 헤어져요>라는 단행본도 출간했습니다. 2022년도에는 에세이 <혼자와 함께 사이>도 출간하면서 이혼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었습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최유나의 슈필라움'을 운영하며 이혼에 관한 다양한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법지식을 나눔 하고 있습니다.

 


이별에 집중하면 보이는 관계

 

제 성장기에 가장 큰 획은 그은 것이 아버지, 아버지와의 이별이고요.
또 의뢰인들의 이별을 지켜본 것이에요.
제가 20대 때부터 이혼 소송을 하면서 의뢰인들과의 관계에서도 힘듦이 있었는데,
그렇게 중압감을 느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당시에 감당이 안 되던 것들을
(아버지와의) 이별을 통해서 뛰어넘는 경험을 했어요.

 

 

 

에세이 <혼자와 함께 사이> 출간 당시 채널24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면 그는 1,000건 이상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이별'에 관한 숙고를 한 것 같습니다. 같이 잘 서있을 수 있으려면 혼자서도 잘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그간 이별 소송을 대리해 온 그의 통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같은 메시지가 굿파트너의 캐릭터, 스토리에 녹아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굿파트너의 3-4화를 보면 남편이 폭력을 휘두르는 사례자, 국내 3위 대형 로펌에서 막대한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지만 남편의 외도를 묵과하며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최유나 작가는 유퀴즈에서도 "이별은 쉬운 일이 아니고 이혼하시는 분들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편견, 가족과의 설득 등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요.

이처럼 최유나 작가는 자신이 겪은 일을 굿파트너에 집대성한 것 같습니다. 굿파트너는 실제 사건들 기반의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관계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굿파트너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시간
금, 토 오후 10:00 (2024-07-12~)
출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 정재성, 서정연, 김병춘, 전진기, 김미화, 이진희
채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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