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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보니/드라마

손석희의 질문들 시청률 주제 ott

by 이유resonee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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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질문들 시청률 주제 ott


 

손석희 질문들 : 11년 만에 MBC 복귀

 

 

손석희 전 jtbc 사장이자 저널리스트가 11년 만에 '질문들' 프로그램 MBC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석희는 MBC에서 '뉴스데스크'와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아 저널리스트로서의 신뢰성을 쌓고,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JTBC 창립 이후 손석희 앵커의 이동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큼 임팩트가 있었다. 세월호 참사 보도, 최순실 게이트 보도 등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2023년 은퇴하며 현재는 일본의 리츠메이칸 대학교 객원교수로 겸임해있다.

질문이 없는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70대 저널리스트 손석희의 질문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첫방송 시청률이 5.4% 기록하고, 백종원 대표의 클립이 200만회를 돌파하며 '진짜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채워준 것 같다.

 

손석희 질문들 1화 요약 : 연돈 볼카츠 백종원 논쟁

 

 

약 한 달 동안 연돈 볼카츠가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출을 속여 영업을 한 뒤, 개점 이후 매출이 떨어져도 관리하지 않고 나몰라라 한다는 요지였다. 백종원 대표는 정면돌파를 원했을까?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연돈 볼카츠 논쟁에 관해 해명했다.

손석희 진행자는 점주를 대변해서 질문했고, 백종원은 가맹본부를 대표해서 해명과 반박을 했다.   ➊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아르바이트생 이름도 모를 정도로 불성실한 점주 ➋ 가맹사업은 학원이지 개인 교습이 아니기 때문에 본사 인력 활용을 매출이 낮은 매장들만 관리하는데 활용할 수 없다는 점 ➌ 불만 표출한 8개 매장 외 지점은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브랜드 관리, 메뉴 잘못이 아님)

충분히 백종원 대표의 의견은 이해됐으나, 홍보 관리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백대표의 출연은 논란을 종식시키기보다 재점화시키며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다. 가장 큰 요인은 손석희 진행자와의 합이다. 예능에 자주 출연했던 백대표의 방송 태도는 시사, 뉴스만 진행한 손석희 저널리스트와의 합이 맞지 않았다. 그의 답변은 여느 방송처럼 이해하기 쉽지만 논리를 뛰어넘고, 약간의 막무가내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손석희 질문들 1화 요약 : 자영업의 미래

 

 

가맹사업의 문제, 자영업자의 몰락 등 사회전반에 자영업 자체가 이슈 되고 있다. 자영업의 미래에 관해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➊ 진입이 쉬우면 뺏기기도 쉽다. ➋ 골목상권도 이제 글로벌 경쟁이 시작되었다. 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우직하게 파면서 사업의 시간을 벌고 공력을 쌓아라.

 

 

 

손석희 질문들 2화 예고 : 언론과 방송의 나아갈 길

2화는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으로 유시민 작가와 김태호 PD가 출연한다. 유시민 작가는 최근 '그의 운명에 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통해 한국 저널리즘에 관한 인상 비평을 했었다. 손석희 진행자도 언론학계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어떤 통찰력을 들려줄지 무척 기대된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연출한 실력파 PD이자 프로덕션 TEO를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여럿 예능 PD들은 엔터테인먼트, ott, 케이블방송 등으로 이직하면서 공영방송의 쇠퇴를 체감케 했다. Netflix와의 협업이 잦은 TEO에서 어떤 시각과 관점으로 한국 방송계를 바라보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석희의 질문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보는 특집기획
시간
토 오후 8:40 (2024-07-13~)
출연
손석희
채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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